| 병원·약국(한의.약사)
  • 목록
  • 제2원자력병원, '경주가 적당하다'
  • 경상북도,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발표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연구용역에서 클러스터에 포함될 원자력병원 건립 최적지로 경주가 지목됐다.

    26일 경상북도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따르면 이번 용역의 핵심인 시설별 공간배치 평가 결과 원자력병원은 경주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풍부한 원자력 관련 인프라, 우수한 접근성, 포항․울산지역 산업 및 대학․연구소와의 연계성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번 용역의 핵심인 시설별 공간배치 평가 결과 자력 산업진흥원은 경주, 제2원자력연구원, SMART 원자로 실증플랜트, 원자력 수소 실증단지는 울진·경주,·영덕 순으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원자력 기술표준원은 경주, 원자력 전문대학원은 포항·경주 순으로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은 경주·울진 순으로 지목됐다.

    원자력산업 클러스터는 원자력 친환경 인프라로 타 지역과 차별화해 양성자가속기를 활용한 원자력병원, 원자력 관련 시설 입주에 따른 주민 우려 해소와 원자력 관련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원자력 안전문화센터, 원자력 체험관 및 홍보관, 공원 및 야외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원자력 테마파크’가 도입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2028년까지 12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23조 7000억원대의 생산유발효과와 10조에 이르는 부가가치유발효과, 20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관련기사
      ▶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인증서 받는다
      ▶ 설 연휴에 일평균 470개소 병의원·1820개소 약국 문연다
      ▶ 돈 되는 의료시장 '의료전문 변호사' 31명…계속 증가 추세
      ▶ 의사 '복수 의료기관' 허용 등 개선과제 9개 발표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