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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에 일평균 470개소 병의원·1820개소 약국 문연다
  • 서울시, 설 명절 특별 종합대책 추진 발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연휴기간중 일평균 470개소의 병의원이, 1820개소의 약국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설 명절 특별 종합대책 추진을 발표하고 오는 28일부터 6일까지 10일간을 설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시내버스·지하철 연장운행 기간을 3일로 연장하고 지역별 신청에 의한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연휴기간 중 쓰레기 특별수거 등 의료·청소서비스도 한층 강화된다.

    특히 연휴기간중 병의원은 일평균 470개소, 약국은 1820개소가 문을 연다. 명절 기간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 홈페이지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이나 당번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 시민들이 불안해 한 점을 감안해 금년부터는 병의원, 약국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당번을 지정해 준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고 당번약국임에도 문을 열지 않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귀성·귀경·성묘 시민을 위한 특별수송대책으로는 고속·시외버스를 평소 일평균 4976회보다 1453회 늘린(약30%) 6429회로 증편 운행해 매일 17만여명의 귀성객을 수송한다.

    또한 심야 시간대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주요 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물가 안정적 관리와 전통시장 활성화을 위해 설 성수품은 3개년 평균 출하 물량보다 10% 이상 확대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자치구별로 24~31까지 도·농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값싸고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구제역 및 AI 등 전염병 방지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및 AI의 서울 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본부 4개소 및 자치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금년 설은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길고 한파와 구제역 등으로 시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분야별로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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