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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보험료 통합고지서 1095만건 첫 발송
  •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행 기념행사 열려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4대 사회보험료 통합고지서 1월분 1095만건이 처음으로 발송됐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료 통합고지서 1월분 1095만건이 첫 발송됐으며 시점을 기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 시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일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이 정상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통합징수업무가 시행되고 있으며 징수통합의 첫 단계인 1월 정기분 통합고지서 1095만 건이 1월 25일 첫 발송됨으로써 실질적으로 통합징수업무가 시작된다.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고지·수납 및 체납업무를 관장하는 것으로 건강보험공단은 각 공단으로부터 보험료 부과자료를 제출 받아 4대 보험료를 생성하여 통합고지서를 발송하고 사업주 및 지역가입자는 통합고지서를 이용하여 다음 달 10일까지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며 납기를 넘긴 체납보험료에 대한 체납관리를 하게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징수통합 제도 시행으로 국민편익 및 행정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화가 기대되고 우리나라 사회보험제도가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가입자인 국민들은 각각 따로 받았던 사회보험료 고지서를 한 봉투로 받을 수 있고, 사업장은 한 장의 통합고지서와 각각의 고지서를 한 봉투로 받아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다.

    보험료 납부도 보다 편리하도록 납부방법을 대폭 확대(5종 신설)하는 한편, 징수업무에 대하여 여러 공단을 상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통합징수로 인해 17%의 인력 512명 및 123억원의 행정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력 및 행정비용 절감을 통해 국민에게는 더 나은 사회보험서비스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 시행’ 기념식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하여 3개 공단 이사장 등 내빈과 관계부처 공무원 및 공단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징수통합 추진에 공이 큰 직원 5명에 장관 표창을,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LG CNS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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