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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 '100살'까지 보장 시대
  • 각 보험사 고령화 시대 대비한 상품 출시, 정부는 노인연금 위한 제도 정비 예정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각 보험사들이 고령화사회에 맞춰 100살까지 보장하는 다양한 맞춤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실손의료비와 입원일당은 물론 각종 성인병 진단비와 수술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신상품 ‘LIG 100세 행복플러스보험’을 선보였다. 암과 뇌졸중·뇌출혈 발병엔 최대 3000만원, 급성심근경색은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되며 피보험자가 2명 이상이면 1%, 3명 이상이면 2%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의 '건강보험 새시대건강파트너'는 3년 단위로 계약이 갱신되는 특약을 통해 실손의료비를 100세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며 국내 주요 의료기관(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의 건강검진 예약도 대행해 준다.

    그린손해보험의 '그린라이프 원더풀S보험'은 의료비, 질병위험, 상해위험 관련 보장부터 자녀위험, 비용손해, CI위험에 대한 보장을 통합 관리하며 암 진단시,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장보험료 납입 면제제도를 운영해 보장 존속을 강화했다.

    이 외에 메리츠화재의 ‘우리아이 성장보험 M-키즈’는 태아 때부터 가입해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보험 하나로 건강, 성장, 양육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100세까지 병원비가 보장되는 상품이다.

    그 외 신한생명이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연계하여 장기간병(LTC) 및 노인성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실버전용 보장보험인 ‘아름다운노후보험Plus’도 고령사회에 대비해 출시된 상품이다.

    그러나 현재 노후대비를 위해 노인연금 등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노인들의 연금보험 가입률은 2% 수준에 그쳐 연금가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규정과 제도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011년 업무계획보고서를 통해 사망보험금 설정의무 등 연금보험 상품규제 완화방침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보완할 수 있도록 민영장기간병보험의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표준약관 마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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