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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졸업생 37.2% “졸업식 참석 안 할 것”
  • 불참 이유, '귀찮아서' 가장 많아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인크루트가 2011년 2월 졸업예정인 대학생 376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석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37.2%가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 가량은 졸업식에 가지 않겠다는 것. 졸업식에 가겠다는 의견은 62.8%였다.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로는 '귀찮아서'(4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취업이 되지 않아 사람들을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아서'(41.4%)란 응답이었다.

    그 밖에 '졸업장을 미리 받아서', ‘이미 취업한 회사에 출근해야 해서’ 등의 다양한 기타(14.3%) 의견이 나왔다.

    실제 졸업식 참석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물어본 결과에서도 '졸업식은 필요 없고,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는 51.6%로 나타났다. '졸업식은 필요하고, 참석해야 한다'는 48.4%보다 높은 비율이다.

    반대로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답한 예비졸업생들은 '졸업식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57.6%) '부모님이 원하셔서'(27.1%) 기타(10.2%) '친구들이 간다고 해서'(5.1%) 등의 이유로 참석한다고 했다.

    졸업식 참석자의 경우, 졸업식에 와서 축하해 줄 사람은 평균 7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고 받고 싶은 졸업식 선물로는 '현금 및 상품권'(45.2%)과 '스마트폰, PC, 디지털카메라 등의 디지털 기기'(31.4%) 등이 꼽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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