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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과 장애인 성폭력 조사에 전문인력 참여
  • 아동과 장애인 보호하고 진술의 신빙성 확보 강화 기대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앞으로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성폭력 진술조사에 전문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27일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는 국내 처음으로 성폭력 피해 아동과 장애인의 진술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아동·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진술조사 전문인력’이 탄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부는 반복되는 조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아동과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하고 풍부한 진술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아동과 장애인은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 기억력이나 언어 표현능력이 서툴고 암시나 유도질문 등에 취약해 신빙성 부족으로 증거능력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부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수사초기 단계에서부터 수사계획 수립에 조언하고 조사과정에 배석하여 전문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 백희영 장관은 이들 교육 수료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에 참여한 소감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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