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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국가적 자원으로 관리된다
  • 분류별 최우수 경관 선정, 조망대 설치·사진집배포 등으로 홍보예정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앞으로는 국립공원이 자원으로 관리된다.

    27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경관을 생물자원, 문화자원과 함께 국가적 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해 엄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국립공원 경관자원 100선을 선정하였다.

    경관은 10개의 분류로 나누어 분류별 최우수 경관으로는 ▲설악산 공룡능선(파노라믹경관)▲한라산 백록담(산봉우리)▲주왕산 기암(바위)▲지리산 뱀사골계곡(계곡)▲설악산 토왕성폭포(폭포,수경관)▲한라산 산철쭉군락과 화구벽(숲,야생동식물) 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한려해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해안,섬)’ ▲경주 불국사(사찰,문화재)▲다도해 보길도 세연정(향토경관)▲덕유산 향적봉 상고대(기상경관) 등도 선정돼 자원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각 공원별 선정위원회가 1차 심사를 하고 공단 내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에서 150선을 선정한 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최종 심사에서 100선을 선정한 결과다.

    공원관리공단은 선정된 경관에 대해서 조망대를 설치하는 등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지자체에도 통보해 고유의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과 보호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공원관리공단은 일반 국민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100선의 위치, 조망지점, 접근성, 조망시점 등을 포함한 안내서와 외국인을 위한 사진자료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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