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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초등생 대상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 시교육청, 28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설명회 개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추진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이하 시교육청)은 28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자문단 및 공립초등학교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학교급식 업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3∼4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빠른 기간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심의 진행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교육청은 친환경 급식의 첫 단계로 친환경 쌀을 우선 제공하고자 구청장 및 친환경 농업생산자 단체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전국의 친환경 쌀 공급처를 조사하는 등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쌀의 계약재배과 생산을 추진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것이다”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체험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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