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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기기' 분야 소비자상담 급증
  • 소비자단체협의회, 2010년도 소비자단체 접수된 소비자상담 분석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올 한해 소비자상담 중 '통신기기' 분야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0년 한해동안 전국의 10개 소비자단체를 통해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접수된 상담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2010년 1년 동안 총 479,171건이 접수 됐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상담건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의류가 7만5603건(15.8%)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서비스(5만7728건 12%), 정보통신기기(4만935건 8.5%), 식료품·기호품(3만2301건 6.7%), 문화오락서비스(2만5968건 5.4%), 기타서비스(2만2926건 4.8%), 토지·건물 및 설비(2만1795건 4.5%), 운수, 보관, 관리서비스(1만7227건 3.6%), 교육서비스(1만5704건 3.3%) 순으로 접수됐다.

    특히 2010년도에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상담 품목 중 통신기기가 총 28만551건이 접수돼 매월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8월에는 3,408건으로 1월(1455건)대비 134.2% 증가했고 12월 역시 2735건으로 1월(1455건)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이유로는 품질 및 A/S 상담이 11만5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6만1089건), 부당행위(4만6152건), 단순 계약 해제 및 해지(4만534건), 가격, 요금, 이자, 수수료(3만7331건),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2만6939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 시행초기인 2010년도에 지적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상담인력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2011년에도 소비자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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