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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용 스테인리스스틸 조리기구, 중금속 기준 ‘적합’
  • 식약청, 인터넷 판매 주방용 스테인리스스틸 기구 실태조사 결과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방용 스테인리스스틸 조리기구의 중금속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나이프, 포크, 뒤집개, 국자 등 주방용 스테인리스스틸 조리기구에 대한 납, 카드뮴, 니켈, 6가크롬 등 중금속 실태조사 결과 현행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행기준은 납 0.4 ppm 이하, 카드뮴 0.1 ppm 이하, 니켈 0.1 ppm 이하, 6가크롬 0.1 ppm 이하다.

    이번 실태조사는 식품용 조리 기구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은 철과 크롬의 합금으로 된 재질로 녹이 슬거나 부식이 잘 되지 않아 식품용 기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납 등 유해중금속이 불순물로 잔류할 우려가 있어 이뤄졌다.

    납 및 카드뮴은 스테인리스스틸 제조 시 사용된 원료유래 불순물로 최종제품에 잔류될 우려가 있다. 또 크롬은 스테인리스스틸 제조 시 통상 11∼20% 사용되는 원료로 최종제품에 잔류될 우려가 있고 니켈 은 스테인리스스틸 제조 시 내식성 등을 좋게 하기 위해 첨가되는 원료로 최종제품에 잔류될 우려가 있다.

    식약청은 실태조사에 주방용 조리기구 30건(국내산 23건, 수입산 7건)을 조사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제품에 대한 관리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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