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유통(제약.산업)
  • 목록
  • 명문제약, 위장관운동조절제 '모프롤정' 출시 예정
  • “특허만료 대형품목 자체 원료합성으로 자신”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명문제약이 D제약사의 위장관운동조절제 ‘A제품’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의약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8일 명문제약은 올해 3월 연간 500억원대의 보험청구액을 기록하고 있는 D제약사의 위장관운동조절제 ‘A제품’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명문제약의 원료합성공장에서 자체합성한 원료(구연산 모사프리드)를 이용해 가칭 ‘모프롤정’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문제약은 모프롤정이 자체 원료합성을 통해 높은 보험약가를 받았으며 식약청으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 받는 등 초기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는데 있어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모사프리드 외 지난해 6월 고혈압 치료제 ‘베실산암로디핀’ 합성에 성공해 제품을 발매하는 등 자사 합성원료를 이용한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정부의 저가인센티브, 쌍벌제 실시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내 제약사들의 생산시설이 선진화돼 오리지널약과 품질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다”며 “오리지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에 나선다면 좋은 실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대한제분 동물병원 체인점 설립, 소규모 동물병원 '반발'
      ▶ 주방용 스테인리스스틸 조리기구, 중금속 기준 ‘적합’
      ▶ '통신기기' 분야 소비자상담 급증
      ▶ 당뇨치료제 '대세' DPP-4, 국내제약사 "놓칠 수 없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