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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의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로 선정
  • 탈락자 지역 대상, 지역암센터 추가로 추진할 계획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최근 관심이 모아졌던 ‘기능형 지역암센터’ 선정 평가 결과 가천의대 길병원을 인천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기능형 지역암센터’ 선정 평가 결과 가천의대 길병원을 인천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시·도별 암진료·연구·관리의 거점 기관을 육성하고자 2004부터 2006년까지 10개 시·도의 9개 국립대병원에 지역암센터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기능형 지역암센터’는 지역암센터가 지정돼 있지 않은 시·도의 종합병원 중 이미 암센터로서의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매년 암관리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천의대 길병원은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예방사업 홍보, 암검진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암관리사업을 실시하는 인천지역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기능형 지역암센터 선정 사업에 신청한 병원 모두가 해당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암진료·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지역암관리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만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감안해 연내에 이번 선정 평가에서 탈락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암센터 선정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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