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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광양 고속도로, 남원~순천 구간 개통
  • 주행시간 24분 단축…남은 구간 올 4월말 개통 예정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전주~광양 고속도로에 남원~순천 간 구간이 개통된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전주~광양 고속도로 117.8km 중 기 개통한 전주~남원 65.6km 구간에 이어 남원~순천 간 47.9km 구간을 설날 전인 오는 오는 31일 14시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순천 구간은 지난 2005년 3월 공사를 시작해 6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는 것으로 총 8825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남원에서 순천까지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57.7km에서 47.9km러 9.8km가 단축되고 주행시간은 24분 이상 단축돼 연간 376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연간 2만 톤가량 줄어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순천과 광양항까지의 운행시간이 종전의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약 1시간 단축됨에 따라 광양항 수출입 물동량의 경쟁력 증가로 동북아 물류허브 조기 조성 등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남해안과 지리산지역 등 관광 수요증가 및 개발촉진으로 전남 동부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광양고속도로 중 이번에 미 개통되는 순천-동순천 구간 은 2011년 4월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이번에 개통되는 남원~순천 구간의 진출입로에 구제역 방역시설이 설치·운영됨에 따라 다소 불편이 예상되므로 조심 운전 등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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