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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산 쌀로 만든 떡, '일반미 햅쌀떡'이 가장 저렴해
  • aT, 일반미 햅쌀떡 1kg당 3950원으로 최저가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국내산 쌀 떡국 떡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팔린 제품은 일반미 햅쌀떡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가 31일 대표적인 설 명절 음식인 떡국 떡의 소매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 국내산 쌀을 사용한 떡국 떡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제품은 '일반미 햅쌀떡 1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말인 12월26일부터 1월23일까지 3945원에서 3950원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5개 브랜드 중 수입산 쌀을 사용한 2개 브랜드의 평균가격은 1월 23일 현재 2044원이며 국내산 쌀을 사용한 3개 브랜드의 평균가격은 5061원인 것으로 나타나 국내산 쌀을 사용한 떡국 떡이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떡국 떡 가격의 변동은 수입산 쌀을 사용한 경우 '떡국떡 1875kg'과 '떡국떡 3.75kg'은 각각 전년 대비 0.9%과 0.4% 하락 하는 등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산 쌀을 사용한 경우에는 전년대비 최고 7.2%까지 인상된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1.9%인상에 그치거나 하락한 경우도 있어 브랜드별 포장단위별로 가격 상승폭이 뚜렷한 차이를 보임에 따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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