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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농식품부장관, 조업 현장 어업인 격려 전화
  •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 위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유정복 장관이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바다에서 고생하는 어업인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유 장관은 구제역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농식품부 종합상황실에서 진도 서쪽 바다에서 조업하는 목포선적의 연안 개량안강망어선 대명호(9.77톤, 선장 강삼국, 55세)와 태평양 동쪽 수역에서 참치를 잡는 원양어선 303대화호(410톤, 선장 성건식, 64세)에 설날 인사와 함께 선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303대화호 성건식 선장과의 통화에서 유장관은 원양어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물었으며 성 선장은 대부분의 우리 원양어선들이 선령이 오래돼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와 어선원들이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를 애로 사항으로 건의했다.

    이에 유정복 장관은 노후된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어선원들의 참정권 행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하였다.

    이어 유 장관은 “선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선해 귀항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원양어선들이 열심히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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