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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 5년전 대비 매출액 5.8배 증가
  •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44.7% 성장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다이소가 2005년에 비해 매출액이 5.8배 증가했다.

    다이소는 지난해 매출액이 4600억원으로 5년 전인 2005년에 비해 5.8배 증가했고 97년 1호점을 오픈 이래 13년7개월 만에 600호점을 오픈하는 등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44.7%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00호점씩 늘어나는 기간도 지난 2000년대 초·중반에 2~3년 걸리던 것이 지난 2009년 400호점에서 500호점까지 걸린 기간은 불과 14개월, 2010년 12월 500호점에서 600호점까지는 15개월이 걸려 100개의 매장을 늘리는 데 걸린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또 600호점에서 700호점 돌파는 올해 11월로 잡고 있어 불과 1년도 안돼 100개의 매장을 올해안에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성장 지표는 5년 전보다 연간 제품 판매수가 4.3배 늘어났으며 하루 판매수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85만1851개를 판매해 5년 전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액 4600억원을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3억600만개, 월 평균 2550만개, 일 평균 85만개에 해당한다.

    다이소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일 평균 약 30만 명에 이르며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평균 6개 구입, 가구당 평균 제품 구입 수는 18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최근 다이소는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자는 의미로 ‘스마트 다이소’를 경영방침으로 내세우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며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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