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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 100명 모집
  • 인턴기간 후 정규직 전환 시 7개월 추가지원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강남구는 청년실업 문제와 기업 구인난을 한꺼번에 해결하기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쉽'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쉽이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인재를 서로 매치해 인턴사원으로 채용 근무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이들의 인턴근무기간 동안 1인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이들이 인턴기간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전환돼 계속 근무할 시는 같은 금액을 7개월간 추가 지원해 준다.

    이번 참여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채용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갖추고 인턴사원 1인당 30만원 이상의 수당과 4대 보험도 추가 지원된다.

    청년인턴쉽은 서울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 강남구 상공회를 찾으면 된다.

    강남구는 신청자 중 100명을 선발해 참여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인턴사원으로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강남구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쉽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인턴기간이 끝난 후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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