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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슨병치료제 '로피니롤염산염', 하지불안증후군 효능 추가
  • 1일 1회 취침 1~3시간 전 복용 지시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특발성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로피니롤염산염 제제'가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효능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로피니롤염산염 0.25mg, 1mg, 2mg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심사한 결과 중증의 원발성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효능을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에 사용되는 로피니롤염산제제는 1일 1회 취침 전 복용해야 하며 취침 1~3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특히 초기요법의 초기 권장용량은 2일 동안 0.25mg 1일 1회 취침 1~3시간 전에 복용하고 이 용량에서 내약성이 양호하다면 투여 3일째부터 투여 첫 주의 마지막 날(투여 7일 째)까지 1일 1회 0.5mg 까지 증량할 수 있도록 했다.

    로피니롤염산의 유지요법은 초기 요법 후 최적 치료반응에 도달할 때까지 2주 1mg, 3주 1.5mg, 4주 2mg, 5주 2.5mg 등의 계획에 따라 1일 용량을 증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식약청은 해당 제제에 대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4mg/일 이상의 용량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고 당부했다.

    만약 이 약의 투여가 유의하게 중단됐다면 계획에 따른 1일 용량조절에 의해 투여를 재시작 할 것이 권장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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