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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통역사,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등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정부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통역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10년 해외환자 유치 8만명 목표 달성 이후 2011년 11만명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환자들에 대한 언어적 지원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의료통역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에도 이를 위한 제3기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 과정은 의료통역사,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함께한다.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은 의료 분야, 의학용어 분야, 통역 분야 및 병원현장 실습을 포함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의료분야, 병원의사소통 분야 및 현장실습을 포함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의 과정들과 함께 2011년부터 복지부에서 고용노동부로 이관된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동 과정은 실무중심의 이론교육과 Action Learning을 통한 의료서비스 상품화 기획, 병원 마케팅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한편 현재까지 의료통역사 총 115명,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총 25명,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총 92명이 양성됐으며 이들은 병의원을 포함한 외국인환자유치등록기관 등에 소속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서비스 해외 마케팅 등의 업무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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