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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구제역 의심신고
  • 555마리 돼지에 구제역 의심 증상 나타나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시는 사하구 장림 1동 555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고 7일 밝혔다.

    자돈이 폐사하고 모돈 8두에 유두, 코에 수포형성 및 다리 파행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농가주가 신고를 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긴급 조사반을 투입 출입통제를 하고 농가의 돼지를 관찰한 결과 구제역 소견이 발견돼 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 염소 등 562두에 대해 7일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검사용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7일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소는 지난 1월19일, 돼지는 2월5일 모두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완료했으나 항체형성기가 접종 14일후임을 감안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내외 소독을 철저히 하며 구제역 의심가축 발견시 즉시 신고하는 등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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