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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노선 확대 운행개시
  • 11일 동탄~서울역…21일 안산~여의도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서울역~동탄 노선과 여의도~안산(단원) 노선이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역~동탄 노선은 11일부터 여의도~안산(단원) 노선은 21일부터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 수를 대폭 줄이고 운행경로도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만을 운행하게 되므로 기존 버스보다 운행시간이 15분~20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입석을 금지하고 39인승 이하의 고급형 차량을 사용하도록 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내에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되고 차량 내부 LED를 통한 버스위치 알림 및 잔여좌석안내 서비스 안내를 해주고 버스내 휴대폰 충전기 및 무선인터넷 등 외부 LED를 통한 잔여좌석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역급행버스의 확대운행으로 경기와 인천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버스의 공급 좌석수가 1일 1만1271개 늘어나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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