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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 환자 줄어도 알레르기 비염환자 꾸준히 ‘증가세’
  • 비염환자 2007년 8.5%, 2008년 8.0%, 2009년 12.1%로 매년 증가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환자는 최근 2~3년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환경성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2007년 8.5%, 2008년 8.0%, 2009년 12.1%로 매년 증가했으며 최근 7년간 국내에서 302만명에서 556만명으로 84.1% 증가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0 건강보험 분석 통계집'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으로 진료 받은 인원이 830만명에 달했다. 이는 7년 전인 2002년의 557만명과 비교할 때 273만명 증가한 수치다.

    이 통계집의 최근 7년간 발생 현황을 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302만명에서 556만명으로 254만명(84.1%)이 증가했으나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7.6% 감소했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이 연간 800만명을 넘는 것으로 통계집에 나타났다.

    또한 천식 환자도 202만명에서 233만명으로 이 기간 동안 15.4%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7년간 인구 1만명 당 환경성질환자 추이를 보면 알레르기비염은 2002년 631명에서 2009년에는 1109명으로 증가했고 천식도 423명에서 465명으로 늘었다.

    반면 아토피 피부염은 237명에서 211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환경성질환 진료인원 비율을 보면 제주도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천식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진료인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알레르기 비염은 강원도와 충청북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환경성질환은 저항력이 약한 10대 미만의 아동한테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알레르기 비염 진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10대 미만이 약 117만명으로 21%를 차지했고 10대가 약 94만명으로 17%, 30대 약 89만명으로 16%, 40대 약 77만명으로 13.9%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 역시 10세 미만 아동이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천식도 9세 이하 아동에 해당하는 환자 비율이 39.1%에 달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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