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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개소
  • 유전성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 서비스, 유전 상담까지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15일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한다.

    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로써 선천성기형증후군, 단일유전자질환, 염색체이상 등 다양한 유전성 질환에 대해 관련 진료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의학유전학센터는 임상진료팀과 검사팀, 연구팀 3개의 팀으로 구성돼 유전성 질환에 대한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산전유전학클리닉, 유전성신경질환클리닉 등 5개의 세부 클리닉과 검사실을 통합 운영해 유전자 진단과 검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의학유전학센터 유한욱 소장은 "최근 분자생물학과 인류유전학 등의 발달로 과거에는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많은 질환들에 대해 진단뿐만 아니라 산전 진단이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진단, 보인자 진단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소장은 "치료적인 측면에서도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한 효소 치료제제의 개발, 유전자 치료법, 산전 진단에 의한 선천성 기형수술 등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유전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로 21세기는 개별화된 맞춤의학 시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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