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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해외의료시장 진출 위한 ‘시장조사’ 착수
  • 복지부, 연구용역 수행기관 모집…베트남, 몽골 등 3개국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정부가 해외 의료시장의 체계적인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에 나섰다.

    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보건의료산업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조사’ 연구용역사업을 발주, 공모에 나섰다.

    사업안에 따르면 연구자는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대한 해외 의료시장 동향조사 및 투자환경을 분석하게 된다.

    복지부는 국내 보건의료자원은 의료기술, 병원 설계․건축부터 병원정보화 사업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전략 부재로 인해 개별 병원 차원의 해외진출 성과 부진한 점을 사업 추진배경으로 꼽았다.

    복지부는 이 같은 해외 의료시장 동향 조사 및 투자환경을 분석할 경우 국격 제고는 물론 보건산업 동반 수출 및 일자리 창출, 해외환자 유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선 해외 의료시장 현황 조사를 위해 ▲경제·정치적 상황 및 국가 정책방향 등 일반현황 ▲의료기관 설립 및 인허가절차, 의료인 면허 관련 의료법 ▲의료비 지출액, 진료비 지불체계 및 의료보험현황 등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용역사업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사업신청서 등을 구비한 뒤 오는 18일까지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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