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약국(한의.약사)
  • 목록
  • 의료계 대표들, 의료전달체계 구축 돌파구 마련한다
  • 의협, 12일 대책회의 열어 기능 재정립 등 주요 사안 의견 수렴하기로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의료계 대표들이 모여 의료전달체계 구축 돌파구를 마련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오는 12일 ‘의료전달체계 구축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및 총무이사, 19개 각과 개원의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보건복지부가 작년 국정감사 및 대통령 업무보고시에 중점추진업무로 보고한 의료전달체계 및 기능 재정립 방안들에 대해 범의료계 차원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의협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단계 조정 및 법률 규정, 요양급여 절차 관련 예외 사유 및 패널티 조항 신설, 진료의뢰 및 회송 제도 확립과 같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선결돼야 하는 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의료법 제3조에 근거해 병원급은 입원환자 위주, 의원급은 외래환자 위주로 재편될 종별 기능 재정립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할 계획이다.

    의협 문정림 대변인은 "이번 대책회의를 보건복지부와 논의되었거나 지금까지 알려져 왔던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기능 재정립 방안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장으로 삼을 것이다"며 "이후 의협의 입장을 명확히해 협회 전략 수립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관련기사
      ▶ 수가 결정 구조 개선위해 건정심 공급자단체 나서
      ▶ 한의사협회, “한의사가 학교 보건의로 진출해야”
      ▶ 지역 병원, 전문 병원 지정기준 완화돼
      ▶ 경만호 의협회장 기소 사유···업무상 배임·횡령 등 거론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