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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치료 국가자격증 도입해야"
  • 언어치료 수행 인력 전문성 제고 등 논의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의사소통장애인들을 위한 언어치료 국가자격증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언어치료 국가자격제도 도입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병원, 복지관, 대학부설기관 및 사설기관 등에 언어치료실이 개설돼 학령전기부터 노인기의 언어장애인들에게 언어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언어치료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언어치료사들은 관련 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민간자격증의 한계 때문에 공신력 있는 질적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10%를 차지하고 있는 의사소통장애인들에 대한 언어치료는 반드시 필요한 치료과정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까지도 국가자격제도가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언어치료 수행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언어치료 자격분야의 국가자격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관련 전문가 및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간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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