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국립공원 자연해설 이제 디지털로 듣는다
  • 북한산둘레길 생태, 문화 디지털스토리텔링 서비스 구축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기존 해설사들이 들려주던 자연해설을 오디오 컨텐츠로 제작해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둘레길을 시범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생태, 역사, 문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고 전문 성우의 녹음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의 국립공원 탐방을 돕기위해 영어, 일어로도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내달부터 북한산둘레길 우이령~솔샘길 구간에 대해 공단 및 한국관광관공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디지털스토리텔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상반기 중으로 북한산둘레길 전 구간에 대해서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공단 송동주 녹색탐방팀장은 “생태해설, 체험위주의 저지대 탐방문화로의 변화과정에서 디지털스토리텔링서비스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둘레길, 자연관찰로 등의 생태탐방로를 중심으로 디지털스토리텔링 서비스를 넓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관련기사
      ▶ 아파트 조경 위한 살충제…내 아이 건강 위협한다
      ▶ '경제부담' 우려 속 탄소배출권 거래제 논의
      ▶ 겨울 철새 10마리 중 7마리, '오리류'
      ▶ 서울숲 'u-헬스파크센터' 등 유비쿼터스 공간 운영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