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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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파·양파 가격 오름세, 설 이후 물가 '고공행진' 지속
  • 설 연휴 전 비해 일부품목 물가 상승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설 연휴가 끝났지만 물가 오름세가 그칠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9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최즌 1주일 사이에 대파 11%, 미국산 갈비 등은 9%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으며 20kg 양파는 7000원 가량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삼겹살과 상추의 경우 설 연휴를 기점으로 1주일 동안 각각 약 5%, 10%에 가까운 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는 것.

    월동배추는 설연휴 전에 비해 9.1% 물가가 올랐으며 바나나는 11%, 냉동 물오징어는 5.6% 상승했다.

    실제 OECD 소비자 물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회원국 가운데 식품 물가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해 이같은 오름세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 통꼐에서 우리나라의 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6% 상승해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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