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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배추' 명절 이후 가격 14.4% 인하
  • 과일·채소 모두 전반적인 약보합세 를 유지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배추가 명절 이후 기온상승에 따른 산지 작업호조로 출하량은 증가했으며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가격은 지난주보다 14.4%인 700원 내린 4150원으로 나타났다.

    농업협동조합(이하 농협)은 10일 물가동향을 발표하고 과일·채소 모두 전반적인 약보합세 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추는 명절 이후 기온상승에 따른 산지 작업호조로 출하량은 증가했으며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가격은 지난주보다 700원 내린 415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파 역시 명절이후 기온상승에 따른 산지 작업호조로 출하량은 증가했으며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하여 가격은 지난주보다 1810원 내린 1890원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무는 출하와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해 가격은 지난 주와 동일한 1500원을 유지했으며 양파(3kg)는 저장기간 증가에 따른 재비용 증가와 수율감소로 가격은 지난 주보다 870원 오른 6650원을 나타냈다.

    과일의 경우 사과는 명절이후에도 꾸준한 소비를 보여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5500원을 기록했고 토마토 역시 명절 전후 꾸준한 소비가 이루어져 가격은 지난 주와 동일했다.

    반면 감귤은 명절 이후 소비가 안정세에 접어들어 가격은 지난주보다 6000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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