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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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부터 서울시 소규모 음식점 원산지 집중 점검
  • 100㎡이하 소규모 음식점에 원산지 진위 여부 단속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식품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을 벌인다.

    10일 서울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 원산지관리가 취약한 100㎡이하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계도·홍보 대상이었던 소규모 음식점 중 돼지·닭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민 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여부 및 거짓표시 등 진위여부에 중점을 두며 원산지표시 글자크기 적정여부 등 표시방법과 축산물 원산지 증명서 보관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는 고발 및 과태료 조치하게 되며 거짓 표시한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특별 관리를 통해 영업주들의 인식전환과 올바른 원산지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도 원산지표시에 대한 관심과 정확히 따져보는 소비생활 습관이 필요하다"며 "음식점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원산지 관련부서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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