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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설 이전 밀가루 출고가격 인상 사례 없어”
  • 설 물가 조절 실패 기사에 해명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설 물가 인상 관련 기사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10일 농식품부는 ‘설 물가 잡는다더니, 큰 소리만 친 정부’라는 제하의 2월 9일자 모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설 이전과 밀가루 등 가공식품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에는 농식품부 브리핑시 설 이전에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업체는 없다고 강조했으나 한국소비자원의 1월 마지막주 가격조사 결과에서 전주 대비 두부 9.1%, 밀가루 6.6%, 설탕 3.1%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나 설 직전 물가는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셈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12일 브리핑에서 대형유통업체들이 가격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던 것은 식품 제조업체의 공장 출고가격을 말한 것으로 설 이전기간 동안 이를 인상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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