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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건강보험 약 5000억 당기적자 예상
  • 건강보험 보험급여비, 9.5% 증가할 전망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올해 건강보험 수입은 37조6264억원 지출은 38조1394억원으로 5130억원의 당기적자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2011년도 건강보험 재정전망'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 보험급여비는 9.5% 증가하고 건강보험 수입은 37조6264억원 지출은 38조1394억원으로 5130억원의 당기적자가 예상된다.

    수입부문에서는 보험료 31조9643억원과 정부지원 예산확정액 5조2581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지출부문의 경우 보험급여비 36조8888억원과 관리운영비 1조1785억원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은 12.1% ▲지출은 9.4% 증가한 것을 예상한 추계다. 특히 보험급여비 지출 증가율은 9.5%로 지난해 증가율 11.7%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항암제 보험급여 확대 등 2011년 신규보장성 확대 재정 3391억원이 반영된 것이어서 보험급여비 증가율을 10% 이내로 묶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추계가 적중한다면 올해 말 건강보험 재정은 4462억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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