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회·학술
  • 목록
  • 주요 국립대 의과대학 등록금 '동결'
  • 부산대, "고심끝에 3년 동결로 결정한 것"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일부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들이 등록금을 인상한 가운데 주요 국립대학은 등록금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요 국립대학인 서울대를 비롯해 강원대,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등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등록금을 동결했다.

    올 초 정부는 물가상승 등의 우려를 감안해 등록금 동결 또는 3% 이내 인상을 권고했지만 일부 대학은 3%보다 높게 인상을 결정하거나 아직 협의가 되지 않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관계자에 따르면 “등록금 인상에 따른 급격한 물가상승 우려를 감안하고 서민들 부담을 줄이고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부산대 캠퍼스기획재정과 관계자는 “소비자물가지수 2.4%로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부담 되는 것을 감안해 3년째 등록금을 동결했고 이는 사회적 책무의 하나라는 판단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은 무한경쟁시대 대학이 발전해야 하는데 대학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발전비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고심 끝에 서민 경제를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관련기사
      ▶ "의전원 입학정원 2명 줄여 의과대 정원 1명 증원 가능"
      ▶ 서울시, 초등학교 친환경 식재료 지원 중단
      ▶ 청소년들 술,담배 광고에 심각한 노출
      ▶ 서울시,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 서명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