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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병원, 관악구와 손잡고 의료협력체계 강화 약속
  • 9일 공동협약 체결로 협력 강화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관악구와 보건․의료협력체계 강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청 기획상황실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보라매병원 이철희 병원장, 이몽열 사무국장 및 관악구 유종필 구청장, 정경찬 행정재정국장, 최연남 보건소장 등 양측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평등의 원칙하에 신의와 성실로 공동추진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부터 수차례의 실무접촉을 통해 지역 내 주민건강증진에 대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양측은 서로 ▲관악구 주민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 시스템 구축 ▲관악구 치매지원센터, 관악구 정신보건센터 운영 지원 ▲관악구 주민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 지원 ▲의료전문인 신기술 체험 양성 교육 ▲동영상 건강강좌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보건주체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효율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관악구민들에게 보라매병원 서울의대 교수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희망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보라매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서울시 및 산하보건소와 함께 지역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해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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