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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및 남북의료협력위원회, 개성공단 진료활동 펼쳐
  • 경색된 남북관계, 의료분야의 교류를 통해 진전 기대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남북의료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8일 북한 개성공단 내 개성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진료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연평도 사건이후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개성공단 내 남북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고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남북의료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한 제5차 남북의료협력위원회를 통해 보건의료와 관계된 대북지원은 정치적인 상황과는 별도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본 위원회의 활동이 활성화되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의협을 포함한 민간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북의료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위원회 정근 위원장은 “2011년도 사업으로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여 개성공단 근로자 및 대성동마을 주민, 연평도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북측의 전염병 예방 및 모자보건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의료분야의 교류를 통해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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