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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라면과 밀가루 가격 '동결'
  • 라면, 밀가루, 고등어자반, 닭, 친환경 채소도 가격 인하 및 동결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신세계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라면과 밀가루 가격 동결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1년간 신라면과 삼양라면, 밀가루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 품목별로는 '삼양라면' 120g짜리 20개는 기존 가격보다 10% 싼 9750원에 '큐원 중력밀가루' 1㎏은 7% 인하한 1100원, '신라면' 120g짜리 30개는 1만6690원에 내놓는다.

    또한 올해 가격이 오른 일부 생필품 품목을 한 달간 인하한다. 다음달 9일까지 '큐원 식용유'와 '오뚜기 진라면 소컵', '샤프란 기획', '화이트허브랑 날개' 등 11개 상품을 최대 33%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등어자반과 볶음탕용 닭, 친환경쌈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도 한 달 동안 동결한다.

    앞서 신세계 이마트는 10일부터 라면과 밀가루 가격을 1년동안 동결하기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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