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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증권 "진로, 4분기 실적 시장 예상 하회"
  • 최악의 상황은 지났으나 여전히 모멘텀 부재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진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 유진 애널리스트는 진로의 매출액이 참이슬 리뉴얼에 따른 유통재고 소진으로 출하량이 급감한데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1792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2% 감소한 72억원을 시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 인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증가한 가운데 4분기 명예퇴직금 비용 138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처리됐기 때문이라는 것.

    순이익은 2005년 이월결손금 소멸로 인한 법인세비용 증가로 143억원 적자전환했고 20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73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2011년 1월말부터 하이트맥주와 영업망통합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는 가능할 전망이다"며 "그러나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통합영업 조직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단기적으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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