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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ADHD 치료에 40억원 투입돼
  • 1인당 30만원 진료비 지원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및 소아 우울증 치료에 나선다.

    경기도는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어린이 정신건강증진사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우선 도내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초등학생 총 30만명에 대한 ADHD와 소아우울증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치료 아동에게 약 40억원이 투입되며 1인당 30만원의 진료비가 지원된다는 것.

    경기도는 지난해 ADHD 등 소아정신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정신과 치료 및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30만원까지 총 1041명에게 진료비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ADHD 의심 초등학생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치료지원을 위한 지역정신보건센터의 문이 열려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담당자간 업무협의 차원이 아니라 기관별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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