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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10만명 돌파
  • 새해 1개월간 1만명 증가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국민연금 임의가입 증가 추세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1988년 제도시행 이후 2009년 말까지 3만6000여명에 불과하던 임의가입자가 2010년 이후 1년여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2008년 370명, 2009년 8754명이 증가했으나 2010년 5만3654명, 올해 1개월간 1만761명이 증가한 것이다.

    종전에는 국민연금에 한번 정도 가입한 경험이 있었던 40~50대 주부들이 많이 재가입한데 비해 최근에는 국민연금을 처음 접하는 계층의 가입이 급증했다는 것.

    또한 젊었을 때부터 체계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10~20대 청년층에서 가입이 급증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현상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는 매달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306만명에 이르고 지난 한해에만 30조원의 운용수익을 올리는 등에 힘입어 국민연금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공단 전광우 이사장은 “국민연금으로 노후소득 보장의 기초를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가입자 확충을 통해 국민연금이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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