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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추우면 성폭력 발생빈도 줄어 '계절적 요인' ↑
  • 야간, 20대 피해자 많아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날씨가 추우면 성폭력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서부지검 성폭력범죄대응센터는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 596건 중 110건을 분석한 결과 날씨와 성폭력 범죄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은 1월 4건(3.6%), 2월 5건(4.5%), 3월 3건(2.7%), 4월 12건(10.9%), 5월 11건(10%), 6월 13건(11.8%), 7월 8건(7.2%), 8월 13건(11.8%), 9월 8건(7.2%), 10월 10건(9.0%), 11월 5건(4.5%), 12월 6건(5.4%)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성폭력 발생 빈도가 줄어들게 되며 봄, 여름 등 날씨가 더워질 때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시간대별로는 야간 60건(54.5%), 주간 38건(34.5%), 기타 5건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자 연령은 10대 미만 7건(6.3%), 10대 29건(26.3%), 20대 41건(37.2%), 30대 10건(9.0%), 40대 9건(8.0%), 50대 2건(1.8%), 60대 2건(2.0%)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야간에 20대 피해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외에도 가해자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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