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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콜마, 지난해 10~12월 매출실적 728억원
  • "제약사업부문, 전문화를 강화해 나갈 것"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한국콜마가 지난해 10월~12월 매출실적이 728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10~12월의 매출액은 7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억원,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6.4%, 74.1% 증가했다.

    한국콜마가 지속적 성장을 이루는 데에는 매출액의 6% 이상을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해 신기술과 신제형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업부문에서는 제네릭의약품 시장과 피부과전문의약품 시장 그리고 공정수탁 시장 등에 더욱 역량을 집중시켜 성과를 거뒀다.

    화장품사업부문에서는 신소재의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기대감, 그리고 제약과 바이오 기술의 결합을 통한 신원료 및 신상품을 개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사업부문에서는 해외 산업시설의 기반확대를 통한 사업역량 확대와 관계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를 통해 사업의 유연성을 높이는 등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라며 "제약사업부문에서는 피부과전문의약품, 제네릭의약품, 그리고 공정수탁 부문에서 보다 전문화를 강화해 제약시장에서의 마켓쉐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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