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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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기능식품 기술단계별 무료 컨설팅 이뤄져
  • 차별화된 기술컨설팅 실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올해에도 국내에서 연구․개발되는 기능성 소재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무료 기술 컨설팅 제공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은 2004년 관련 법률 시행 후에도 국내에서 연구·개발된 품목은 인정품목 346건 중 93건(27%)에 불과한 실정으로 연구 초기단계부터 그 성과를 극대화하는 지원이 절실히 요구됐다.

    연구·개발 계획단계에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에 대해서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 안전성, 기능성 내용 등의 연구·개발 수준에 따라 전문연구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컨설팅협의체를 통해 기술수준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차별화된 기술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에 위치한 산업계에 균형 있는 기술지원을 위해 지역별 협력사업단과의 기술교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기술컨설팅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국내 기능성 소재 개발을 활성화하고 조기 시장진입을 촉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개발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협의체는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 ▲한림대 식의약품의 효능평가 및 기능성소재 개발센터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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