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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멘스, 혈관조영장치 노출 선량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해법제시
  • 방사선량 감소 및 차단을 위한 최선의 솔루션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지멘스 헬스케어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건강한 환경을 고려하는 혈관조영장치의 CARE 프로그램을 14일 소개했다.

    혈관 관련 질환을 진단 및 치료하는 혈관조영장치의 경우 장시간의 시술을 요하고 그에 따른 많은 양의 방사선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노출될 수 있어 동일한 영상 품질 대비 노출 선량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장비를 구현하는 것이 큰 과제였다.

    지멘스의 CARE 프로그램은 이러한 환자와 의료진의 요구 사항을 충족 및 개선시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노출되는 연간 방사선량이 3~4mSv인 것을 고려할 때 그보다 현저히 낮은 0.3mSv 이하의 방사선량만으로도 뇌의 CT영상 획득이 가능해졌고 오랜 시술 시간 동안 방사선에 노출이 된 경우 터치 스크린을 통한 경고음이 발생하도록 고안돼 방사선 노출 우려를 최소화했다.

    또한 최소의 선량을 사용하여 최상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방사선은 필터링 기능을 이용해 최소화했고 저해상으로 가능한 시술의 경우 저해상 모드를 별도 선택하여 시술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시술에 사용된 방사선량의 총 수치를 종합적으로 확인, 저장 및 데이터베이스화시킬 수 있는 기능 역시 추가됐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지멘스의 혈관조영장치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 위험을 최소화 시켜주며 소아 환자에게까지도 부담 없는 시술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대해 지멘스 강호준 혈관조영장치 매니저는 “지멘스는 1994년부터 이미 방사선 피폭 선량을 줄일 수 있도록 다각도의 연구 진행을 해왔다”며 “선량은 감소시키면서도 기존 영상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CARE & CLEAR 프로그램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멘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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