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유통(제약.산업)
  • 목록
  • 강원지역 눈사태로 '의약품 공급' 마비
  • 영동 눈사태, 제약사 수금연장등 배려 필요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강원도 영동지역 폭설이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112cm 이상 내려 교통, 의료시설 등 마비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이하 도협)에 따르면 14일 오전11시 현재 앞을 가늠할 수 없는 폭설이 계속되고 있있다. 강릉시 명주구 소재 강일약품 최태영 사장은 지난 금요일부터 영동지역은 의료시설을 비롯한 의약품 공급이 마비됐다고도 토로했다.

    또한 강릉시 포남구 소재 순천당약업 김대기 사장은 "교통이 마비돼 환자들이 이동도 할 수 없는 지경이며 의료시설의 긴급의약품 요청에 만반의 대비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도협 이한우 회장은 "이번 영동지역의 의약품도매업 피해는 지난 13일까지 112cm 이상 폭설 상태에서 오늘 내일간 50cm 이상 추가 폭설이 내린다는 기상예고를 우려하면서 제약사들이 지역 도매업체에 대한 수금연장 등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비아그라, "잡솨봐" 현혹된 남성 '나몰라라' 식약청
      ▶ 국내 제약사, 쌍벌제 등 정책리스크 영향 '주춤'
      ▶ 건보공단, 제약사와 생동소송 또 패소
      ▶ 우유대란…가정배달 못 받는데, 정부는 ‘괜찮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