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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비다, 한국 로슈와 국내 영업위한 협약 체결
  • 로슈 프라이머리 케어 제품군, 인비다 통해 영업 및 마케팅 전개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인비다는 15일 한국 로슈와 프라이머리 케어 제품군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특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비다는 로슈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마도파, 간질 치료제인 리보트릴 과 바리움 등의 CNS 포트폴리오 제품들뿐만 아니라 제니칼, 로아큐탄을 포함한 로슈의 모든 프라이머리 케어 제품군의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관리하게 된다.

    한국 로슈는 그룹 차원의 경영지침인 ‘운영 탁월성(Operational Excellence Program)’의 일환으로 부분적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해당직원들은 그 동안의 회사에 대한 공로를 최대한 배려하여 구성된 희망퇴직 패키지, 로슈 내부의 다른 직무 혹은 인비다로의 전직 중에 하나를 선택했다.

    인비다 코리아의 마크 브라운 사장은 “로슈와 협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국 시장을 위한 협력구조 형성방법과 양사가 모두 혜택을 얻으면서 환자에게도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하여 매우 고심했다”며 “로슈의 프라이머리 케어 제품군은 인비다의 프로모션을 통해 큰 혜택을 받을 것이며 로슈는 다른 중점사업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 로슈의 스벤 피터슨 사장은 “인비다의 한국 내 탄탄한 사업기반과 검증된 영업,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로슈의 제품들은 빠르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지방의 프라이머리 케어 의료진에게도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업무제휴는 자원을 재조정해 스페셜티 케어 제품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로슈의 사업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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