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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AI로 힘든 축산물 농가 해결책 진단돼
  • 이상기후, 구제역 문제해결 모색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림수산식품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한 총력대응체제가 구축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CEO 주재로 농식품 수출업체, 유관기관 등과 수출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구제역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한 신선 농산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품관원 등 유관기관과 aT 싱가포르지사장, 경기지사장 등 국내외 현장전문가 등이 함께 회의에 참가함으로써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aT는 매달 1회 전략회의 개최, 국내외 수출현장 지원 등 수출확대를 위한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영제 aT 사장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48억불에서 59억불으로 1년만에 10억불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과거 10억불 증가에 20년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인 실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수출업체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올해 수출목표인 76억불은 물론 나아가 2012년 100억불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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