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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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우유급식, 주 1회 '떠먹는 요구르트' 대체
  •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원유 공급 대란 예방책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최근 구제역으로 인한 원활한 우유공급을 위해 학교 우유급식이 주 1회 '떠먹는 요구르트'로 대체될 전망이다.

    15일 우유업계와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은 지난달 '2011학년 학교우유급식 사업시행 지침서'에 따라 초등학교 우유급식을 주 1회 가공우유, 저지방우유, 발효유 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제역으로 인한 원유 공급량이 줄어들어 3월 개학 후 급식 수요에 따른 우유 공급 대란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구제역으로 우유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정부에 급식용 흰우유를 다른 제품으로 교체할 것을 검토하도록 요청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우유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는 흰우유와 비슷한 가격대인 떠먹는 요구르트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며 "원유가 적게 함유된 발효유 규제 완화로 인해 우유 수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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