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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5대 피자업체에 '30분 배달' 폐지요구
  • 30분 배달 폐지 트위터 시위 예정돼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배달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이 발송됐다.

    청년유니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지난 8일 '피자업체 ‘30분 배달제’ 폐지 요구 공개서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5대 피자업체인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 파파존스, 피자에땅 업체에 배달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30분 배달제’처럼 속도경쟁을 부추기는 관행을 즉각 중단하고 구체적인 안전대책과 안전장구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 일부 업체는 30분 배달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은 업체들도 있지만 배달노동자들의 빠른 배달은 관행처럼 만연해 있는 상황이다.

    이들 단체는 "30분 배달 폐지를 요구하는 트위터 시위를 가질 예정이다"며 "트위터 시위는 도미노피자 본사 앞, 명동, 대학로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에도 영등포 문래동에서 피자배달을 하던 18세 김모씨가 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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