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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률 57%, 강남 금연클리닉 인기
  • 지난해 3800여명 참여, 2155명 금연 성공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강남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강남구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CO측정 등 금연관리 서비스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만 3800명이 참여했는데 이중 2155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해 금연 성공률이 57%에 달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라는 것.

    오는 16일부터는 주민들이 금연클리닉에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강남구보건소외에도 ‘강남구보건소 분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강남구의 ‘금연클리닉’은 금연 지도와 더불어 ‘건강관리’까지 실시하며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영양 상담과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한편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난관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해 ‘금연클리닉’을 나서는 주민을 대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혼자하기 힘든 금연, ‘금연클리닉’ 과 함께 모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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