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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배달 청소년 또 '사망'…저임금 청년들의 현실
  • 청년유니온, 15일 긴급성명서 발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청년유니온은 피자배달 중 사망한 김 군 사건에 대해 방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청년유니온은 지난 13일 피자배달 중 사망한 김 군의 소식을 접한 후 저임금에 저당 잡힌 사람 등 청년들의 현실을 꼬집으며 한국사회와 정부에게 전하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유니온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6개월 간 사망한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 씨를 비롯해 피자배달 중 사고로 사망한 19세 김 모 군 등의 죽음 등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진정 어린 변화를 호소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청년유니온 관계자는 “저임금에 저당 잡힌 사람 등 청년들의 현실이 결코 개인 특정의 문제가 아니다”며 “최근 피자배달을 청년 사망 사고 등은 무한경쟁과 승자독식 등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이 비정한 사회현실이 낳은 필연적 비극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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